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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CJ2010-10-22 17:53:17 cri
http://korean.cri.cn/1620/2010/10/22/1s165680.htm21세기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CJ
(음향-1,공항 탑승 안내방송)
"前往仁川的旅客请注意,您乘坐的AE334次航班、CA5003次航班现在开始登机......"
(음향-2,기내 스튜어디스의 인사말)
"안녕하십니까,탑승 번호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녜, 고맙습니다.
이쪽으로 오시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음향-3,비행기 이륙 효과음)
(음향-4, 류우익 주중 한국대사의 말)
"(현재) 한중 간에는 하루에 비행기가 120대가 뜹니다. 하루에 120대 비행기가 오가는 국가 관계는 지구상에 한국과 중국 밖에 없습니다."(자료 음향)
류우익 주중 한국대사는 올해 5월 본 방송국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두 나라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국경을 맞대고 있기도 하지만 두 나라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얼마나 가까운 나라인가를 실증해 준 것입니다.
1992년 중한 수교가 이루어진 이래, 두 나라는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문화의 유사성,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전반에 걸쳐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갈수록 많은 한국인들이 대중국 업무를 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몰려든 중국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좌절을 겪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현지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쓴 잔을 들어야 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치열한 각축장에서도 깊은 통찰력과 현지 역량의 효율적인 활용, 선도적인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으로 차분하게 안착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식품기업 CJ그룹이 그 소수 성공 사례 중 하나입니다.
~브릿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CJ,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제일 좋은 생활문화기업 CJ, 그 행복한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993년 삼성그룹과 분리해 독립 경영을 선언한 CJ는 1953년 설립한 제일제당이 그 모태입니다.
1953년 한국 최초로 제당 사업을 시작한 제일제당은 제분 사업에 뛰어들면서 도약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식품, 바이오, 제약 등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를 실시하면서 규모와 범위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박근태 CJ중국본부 대표의 말입니다.
사진설명: 브리핑 중인 박근태 CJ중국본부 대표
(음향-5,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CJ그룹은 1953년 설립됐습니다. 제당 제분 등 식품 소재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1991년에는 한국 식품 기업 최초로 매출 1조를 돌파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식품기업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잡았습니다. 1993년 삼성그룹과 경영을 분리하여 사업군을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식품, 외식서비스,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군을 구축하면서 한국 최대 식품기업에서 한국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CJ는 CJ그룹을 출범하고 식품과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등 4대 핵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선택과 집중의 경영을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한 한편, 글로벌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CJ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CJ인재원 부원장 조성형 상무의 말입니다.
사진설명: 브리핑 중인 조성형 상무
(음향-6, CJ인재원 부원장 조성형 상무의 말)
"CJ가 추구하는 비전은 궁극적으로 글로벌이 인정하는 생활문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생활문화기업 CJ, 한국인에게는 이미 즐거움의 또 다른 이름이지만 본격적인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J에게 세계 진출은 단순한 해외투자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세계를 놀라게 하는 기술과 아낌없는 투자, 현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모여 이루어지는 또 하나의 창조이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낸 바이오 식품사업, 그리고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추진한 성공적 사료 사업 등은CJ의 글로벌 진출을 나타내는 훌륭한 모델입니다.
그중에서도 줄기차게 발전하고 있는 CJ 중국 사업은 CJ가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CJ 세계 진출의 초석이 된 중국 진출은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입니다.
사진설명: 박근태 CJ중국본부 대표
(음향-7,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1990년대 중반 식품사업이 현지 공장을 설립하여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식품사업을 필두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CJ의 핵심 사업군인 식품외식사업,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가 모두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CJ중국 사업의 총 투자 규모는 4억달러, 향후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업별 투자 규모를 보면 생명공학 사업인 요성 바이오에 약 2억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그외 식품, 사료, 홈쇼핑, 영화관 등에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향-8,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특히 생명공학은CJ 글로벌 사업의 큰 축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현지 법인과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R&D역량을 바탕으로 생명공학은 앞으로도 중국 투자를 확대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
현재CJ그룹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63개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그중 중국의 19개 성시에 30개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이토록 외국 기업과의 적극적인 합자 법인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판매망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중국 할빈에 설립한 쌀 미강 단백질 공장은 대량의 쌀 미강 원료를 공급받기 위해 아시아 최대의 곡물 기업인 중국의 북대황그룹과 합자법인을 세웠고, 필리핀 다바오 지역에 설립한 코코넷쉘 자일로스 공장은 필리핀 기업과 한국 빙그레, 일본 도요타 통상 등 기업과 제휴했습니다.
이외 이상그룹과 설립한 '백옥두부'-베이징올림픽 당시 올림픽 선수촌의 공식 식품 목록에 올랐던 '백옥두부'는 현재 중국 베이징 두부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2004년 상해 SMG와 설립한 동방CJ홈쇼핑은 200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해마다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고, 2008년 천진방송국과 설립한 '천천CJ'홈쇼핑도 줄기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입니다.
(음향-9,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2006년부터 일부 사업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중국 기업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상해 SMG와 설립한 동방CJ홈쇼핑, 이상그룹과 설립한 북경의 백옥두부, 천진방송국과 설립한 천천홈쇼핑 등이CJ의 한중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대 핵심사업의 중국 진출 완료와 중국 사업 포트폴리오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최근 몇년간 CJ중국 사업은 가파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4년 5억인민폐에 불과하던 매출이 6년간 연평균 60%의 성장율을 육박하며 올해는 매출 72억인민폐를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음향-10,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매출
2200억 인민폐를 달성할 것입니다. 전체 매출의 30%이상을 해외 사업에서 달성하고 특히 중국에서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 사업적으로 현재 한국 내 CJ위상에 해당하는 수준의 사업을 운영하며 중국 내 제2의CJ를 건설하는 의의가 있습니다."
브릿지~
여러분은 지금 '건강하고 맛있는 생활, 여유로운 문화생활,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해 가고 있는 CJ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승승장구하고 있는 CJ의 중국 사업이 지금처럼 순조롭기만 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CJ역시 중국 진출 초기에는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사업에서 쓴 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입니다.
(음향-11,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1990년 중반, 내몽고에 야심적으로 전개했던 제분사업은 원료, 시장 입지외에도 중국의 세법에 대한 이해 불충분 등으로 철수해야 만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의 역량과 여유 설비를 바탕으로 추진한 육가공 사업도 뚜렷한 사업전략의 부재로 2007년 정리했습니다. 외식사업에서도 면 전문점을 운영했지만 브랜드 역량 구축에 실패하여 진출 4년만에 운영을 접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시행 착오의 고배를 들이키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경쟁력의 원천이 됐습니다.
박근태 대표가 들려주는 중국사업 성공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음향-12,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출전 치밀한 시장조사와 정보수집이 필요하며 전략적 투자와 운영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진출 후에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현지화 역량을 갖추고 차이나 인 사이트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부응해야만 합니다."
끊임없는 시장 모니터링, 현지 전략 개발, 우수한 현지 인재 발굴과 육성,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투자에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전개하며,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이라고 해도 냉정하게 평가하여 투자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CJ만의 장밋빛 미래를 열어가는 비결입니다.
(음향-13,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앞으로 CJ는 역량 보유 사업을 통한 거점 확보, 소비자 점접 사업, 성장 사업간 시너지 제고라는 삼단계 전략에 따라 중국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그외 현재 사업 성적이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식품, 사료, 물류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4대 핵심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사업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중국에서 가능한 새로운 사업과 성장 동력 모색을 지속할 것입니다."
~브릿지~
중국의 새로운 홈쇼핑 바람을 일으킨 동방CJ, 동남아 한류 열풍의 근원이 되는CJ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사업, 중국과 미국에서 거점을 확보해 가고 있는 CJ의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 고품격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뚜레쥬르까지, 글로벌CJ의 꿈은 하나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한국 내 CGV극장의 일각
오늘의 CJ가 있게 된데는 CJ만의 온리원 정신-"최초, 최고 그리고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 온리원 정신이 밑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CJ인재원 부원장 조성형 상무의 말입니다.
(음향-14, CJ인재원 부원장 조성형 상무의 말)
"CJ는 온리원이라는 고유한 경영원칙이자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로 입사한지 24년째인데, 제가CJ에 들어와서 회장님으로부터 제일 많이 들은 용어가 온리원입니다. 온리원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일하는 방식에서 온리원적인 것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최초는 창의를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느끼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 최고는 고객이 최고로 가치를 인정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차별화는 남다른 제품과 서비스, 일하는 방식으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CJ의 온리원 정신은 제품에도 스며들어 있을 뿐만아니라 일하는 방식이나 프로세스, 시스템에도 녹아있습니다.
이러한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CJ는 2013년 중국에서 제2의 CJ를 건설하는 중장기 목표뿐 아니라, 더욱 큰 장기 목표를 품에 안고 세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입니다.
(음향-15, 박근태CJ중국본부 대표의 말)
"강한 도전 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CJ는 2020년에는 매출 100조(한화)기업으로 성장하며 그룹의 장기 목표인 그레이트CJ를 달성할 것입니다. "
한국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향하는 CJ의 도전, 그것은 바로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제일 좋은 생활문화기업 CJ가 만드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사랑받는 21세기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CJ, 오늘도 벅찬 새날을 열어가며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음향-16, CJ지가 올리면서)
(벅찬 새날을 열어요~손에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서 달려 나가요~멀리 더 높이 날아요~하늘같은 기쁨을 만들어 가는 곳 함께 즐겨요~WE ARE THE BEST CJz~)